등록일자 2013-07-23 05:57:59 조회수 1302
이름 이창섭(Justin) 이메일 gsnels@naver.com
제목 GS에서 4개월 어학연수.. 그 후..
내용

작성일 : 2008-04-26 오후 6:48:57

안녕하세요.. GS 원장선생님..그리고 매니져 선생님들.. 잘 계시죠

저는 4월 9일 GS어학원에서의 연수를 마무리하고 연계 연수를 통해 호주 멜번으로 온.. Justin입니다. 기억나시죠혹시 벌써 절 잊으신건 아닌지요..ㅎㅎ

해병대를 전역후, 대학 생활하면서 합격했던 9급 공무원 시험을 뒤로하고 사실 많은 고민끝에 연수를 결정했지만, 필리핀 어학연수 4개월후 지금 저는 호주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

작년 12월에 처음 연수를 가서 2개월 등록을 하고 연수를 했었지만, 너무 좋은 환경과 GS 커리큐럼을 통해서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2개월 연장을 하면서 공부를 마무리 했습니다만, 호주에서의 연계 연수만 아니었다면 1년 정도 쭉 이어서 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경험과 추억이었어요...

지금 아직 호주 생활에 적응이 된건 아니지만, 여전히 필리핀 클락이 그리워요.

GS에서 아침 8시 수업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수업이 마무리 되면, 이어서 무료로 진행되는 골프 레슨.. 저는 매일 연습을 했습니다만, 마지막, 드라이버까지 연습을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듭니다..
원장선생님 가끔씩 오셔서 자세도 교정해주시고.ㅎㅎ. 아무래도 처음 접해본 골프 였지만, 연수 내내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특히 JAY 티칭 프로 선생님.. 지금도 그리워요..
아무래도 호주에서 골프 연습은 조금 무리일 듯 싶어요..ㅠㅠ ..
무료로 해주던 레슨을 돈을 주고 하기가 좀..ㅋㅋ.

처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듯 연수를 시작했던 때가 기억 납니다..

해외에서 공부인데 어떻게 한국식으로 무작정 암기하는 부분도 한계가 있었구요.. 비록2개월이 지나면서 저는 그 곳에서는 그곳 커리규럼과 시스템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개월째부터 시작된 T. Blue 선생님과 룸메이트 생활.. ..사실 원어민 선생님과 생활한다는 기대감이 저에게 너무 크게 느꼈던지. 더욱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었던거 같아요..
평일 저녁 무료 토익수업 이후에 영화한편을 함께 선생님과 보면서 토론도 나누고 저녁 늦게까지 함께 그날그날 배운 부분 체크도 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과연 필리핀에 GS처럼, 원어민 선생님을 1:1로 24시간 해주는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만큼, 좋은 기회였고, 추억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친구들 및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연수 내내 이런 기회는 쉽지 않을꺼 같아요..사실 호주에 와서 제일 그리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호주에서 많은 한국인 친구들이 단체로 함께수업을 듣는 부분도 아직 적응이 쉽지 않네요.. 맨투맨 수업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필리핀으로 다시 고싱할까요 ㅎㅎ

그리도 호주 연계 연수까지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동생도 군 전역하게 되면 GS 에서 연수 할수 있도록 조언하고 싶어요. 아무생각없이 대학에 복학하는 것보다, 영어 공부 만큼 잡아놓고 복학을 해도 늦지 않을듯 싶어서요..

사실저는 GS에서 4개월간의 어학연수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영어 공부에 대해서 쉽게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준거 같아서 더욱 고맙습니다..

참, 수영장 멋찌네요.. 제가 있을때 완공이 되었음 좋았는데.. 아쉬워요..ㅎㅎ 나중에 파티 한번 초대해주세요..~~! 사진으로나마 완공 된 모습을 보니 지금 연수중인 친구들이 부럽네요..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주변 클락 환경 및 필리핀여행 그리고 선생님들에 대해서도 한번 글 남길께요..

원장선생님을 비롯 원어민선생님들 그리고 매니져 쌤들 다들 건강하세요~!!

다시 보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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