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2016-03-29 09:12:58 조회수 1303
이름 GS어학원 이메일 gsnels@naver.com
제목 8주동안의 Gs어학원 _ 이지혜
내용



저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클락 지역에 있는 GS 어학원을 갔습니다.

한국에서 필리핀하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그 다음이 어학원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를 봤습니다.

클락 지역 특성상 허가받을 수 있는 사람만이 들어올 수 있어서 타 필리핀 지역보다 매우 안전합니다. 그래서 클락 안과 밖은 정말 딴 세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GS에서 2달 동안 공부했습니다. GS의 좋은 점은 매주 3번씩 빨래해주죠, 매주 2번씩 방 청소해주죠, 자기 컨디션에 맞게 calss 스케줄도 조정 가능하고, ( 이 점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이 같은 기회를 주는거니깐요.)

선생님들도 다 친절합니다. 솔직히 저 오기 전에 공부안하고 갔고, 영어가 안나오는 건 당연히 안됐습니다. 이제껏 여행을 6개국을 다녀왔지만 저는 한마디도 안하고 같이 여행같이 다닌 언니만 대화를 할 정도였으니, 당연히 저는 학원에 와서 영어로 말은 한마디도 못 하는게 당연했죠. Yes/No 질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 대답은 항상 Yes 또는 No 이었고, 자기 소개하라고 하면 이름과 나이밖에 얘기 못 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유창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 2달이란 시간은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을 됐습니다. 내가 영어를 못해도 선생님들은 경청해주고, 이해해줄려고 했고, 잘못된 점은 잡아줬습니다. 매일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영어 울렁증이 있었던 제가 마트에 가서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게 됐고, 길에서 만난 외국인하고 대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도 영어를 배우는데는 말은 안통해도 마음이 맞는 선생님과 공부하는게 좋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GS가 좋은 점이 매주 목요일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선생님뿐만 아니라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업이 일찍 끝나는게 좋아서 아침 8시부터 3시까지 수업듣고 끝이지만, 아침에 잠이 많은 사람은 조금 늦게 수업을 시작 할 수 있고, 점심먹고 한시간 쉬고 싶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게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GS에서는 선택에 따라 개인시간도 있고, 체육관도 따로 있기에, 체력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점이라 생각듭니다. 저는 여기 올때 큰 욕심 없이 왔기 때문에 지금 제가 말할 수 있는 능력에 만족을 하지만, 욕심있는 분들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잘하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학원측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그러기에 본인의 욕심만 있다면 GS에서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어느 학원을 갈지 고민이라면 GS를 추천합니다.





첨부파일 이지혜사진.jpg [131.6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