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2013-07-25 11:41:22 조회수 1302
이름 피터 이메일 gsnels@naver.com
제목 HELLO "GS칼텍스"ㅋㅋㅋ
내용

작성일 : 2009-06-11 오후 4:33:47

꿈만 같았던 한 겨울+봄밤의 추억^^

올해 나에게 어학연수라는 기회가 주어졌다. 쉽게 오지 않는 단 한번의 찬스,,

"필리핀 + 제 삼국" 의 코스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지인의 조언을 듣고 계획한 1년의 계획,,

필리핀 어느 학원으로갈지 물색하던 차에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GS....

처음 GS를 들었을땐 주유소 " GS칼텍스"가생각났지만, 지금은GS어학원이 생각난다.

왜 그럴까^^

GS에서 제일 먼저 느낄수 있었던 것은 다른 학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었다.

기존의 스파르타식교육에다 맞춤형까지...

여느 필리핀 타 학원에서 쉽게 찾아보지 못하는 프로그램...

거기다 가격또한 다른 학원과 비교해보면 훨씬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GS 어학원"

처음 그곳에 도착해서 느낀 점은 "영어는 쉽지 않다" 이다.

오기 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지만,, 막상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니...

처음 한달 동안은,,, 답답했을 뿐이고,, 짜증났을 뿐이고,, 내 자신한테 실망도 많이 했을 뿐이고,,

한국 돌아가고 싶었을 뿐이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을 뿐이고ㅋㅋㅋ

그리고한달이 지나서는,,, 조금 말문이 틔였고, 티처들과도 더욱 친해질수있었고,, 필리핀이라는 나

라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갖게 되었었다.

그리고 나머지 2달,,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임할수있었고, 학원을 벗어나도 필리핀사람들과

어렵지 않게 의사소통이 가능해졌고, 필리핀에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경험자들은 다들 말한다.모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일부로 한국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오히려 룸메이트 오기 선생님과 친하게 지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인과 친하게 지내고 안지내고가 자신의 영어개발을 크게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닌것 같지만, ...ㅋㅋ

나의 경우엔 같이도움을 주고 서로 끌어 줄수 있는 친구 몇명하고만 친하게 지냈고,,

오히려 훌륭하신 선생님들하고 친하게 지내기를 좋아했다.그리고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여기서도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자기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에게 인정받을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귀국하는 날....... 정말 한국에 돌아오기 싫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내게 소중한 친구들을 떠나 보내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언젠가 이들과 다시 만날것을 기대한다..

끝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 결정을 유보하시고 계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GS 어학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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