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GS 어학원
등록일자 | 2013-08-09 11:21:19 | 조회수 |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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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Jessica | 이메일 | gsnels@naver.com |
제목 | 3개월 간의 어학연수를 마치며 ^^ | ||
내용 | 작성일 : 2012-03-08 오후 1:24:10 안녕하세요. 저는 GS 어학원에서 3개월 동안 연수를 한 학생입니다. 3개월 동안 머무를 어학원을 찾기 위하여 유학원도 다녀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다가 필리핀 클락에 있는 GS어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큰 이유는 치안이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제가 혼자 가서 지내야 하는 것 때문에 안전한 곳을 바라셨고요. 클락은 경제특구 지역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어학원에 처음 왔을 때 저녁이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저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덕분에 낯선 곳에 와 불안하고 떨리던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수업은 저에게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그곳 어학원 선생님들은 몇 년 동안 한국 학생들을 가르쳐서 그런지 학생이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또한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밖에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이 한국 학생들에 대해서 호의를 갖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우리 한국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저를 영어를 말함에 있어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또 학생에게 한 가지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어 하는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기 전 많은 사람들이 보통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공부를 하기 보다는 수다를 떨게 되니까 주의하라고 했었는데 이 어학원은 달랐습니다. 선생님과 친해지더라도 수업시간에는 수업을 했고, 반면에 주말에는 학원 밖으로 나가 같이 밥도 먹고 쇼핑도 하며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학원 선택 시 또 다른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GS어학원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식이 나왔는데 정말 맛이 있습니다. 밥, 계란말이, 미역국, 두부김치, 나물, 햄, 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과 망고, 파인애플 등 과일도 매일 아침마다 나왔어요. 요리하는 요리사들이 오랜 경력을 갖고 있어서인지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주말에는 잔치국수와 스파게티도 나왔는데 전 항상 두 그릇 씩 먹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물론 수업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 영어실력이 늘었고요.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 외국인과 마주쳐도 잘은 못하더라도 말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스파르타식의 어학원은 아니지만 자기관리만 알아서 열심히 한다면 후회 없이 어학연수를 하고 갈 수 있는 어학원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공부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대부분 많은 책을 끝내고 가려고 하는데 여러 권의 책을 사용하기 보다는 한권의 책을 끝냈다면 리뷰를 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봐서는 분명히 나중에 까먹거든요. 그리고 수업을 듣는 게 다가 아니고 자기 노력이 필수입니다. 수업이 끝난 뒤 에는 도서관이나 맨투맨 강의실에서 꼭 복습과 예습을 해야 합니다. 그룹 클래스 친구들이나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스터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이 공부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힘들어도 서로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쉽게 포기하기 힘들잖아요. GS 어학원 오래 되어서 그 만큼 믿음이 가고 저에게는 괜찮은 어학원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학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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